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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된 캐시 핀테크 프날리티, 골드만·BNP파리바 주도 9500만달러 모금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11/14 [11:02]

토큰화된 캐시 핀테크 프날리티, 골드만·BNP파리바 주도 9500만달러 모금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11/14 [11:02]

 

▲ 투자 이미지     ©블록체인월드

 

중앙은행에 보유한 현금을 담보로 한 주요 통화의 토큰화된 버전을 구축하는 핀테크 기업 프날리티는 골드만삭스와 BNP파리바가 주도하는 시리즈B 자금으로 9500만달러(7770만파운드)를 조달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4일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DTCC, 유로클리어, 노무라, 위즈덤트리 등이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으며, 2019년 프날리티의 6300만 달러 기금 조성을 지원한 다수의 은행들로부터 추가적인 약속을 받았다. 방코 산탄데르, BNY 멜론, 바클레이즈, CIBC, 코메르츠방크, ING, 로이즈 뱅킹 그룹, 나스닥 벤처스, 스테이트 스트리트,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 UBS 등이다.

 

이더리움과 같은 공공 블록체인 또는 허가된 전통적인 금융 자산의 토큰화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전에 유틸리티 결제 코인 프로젝트로 알려진 프날리티(fnality)는 공유 장부를 사용하여 도매 은행 업무의 DvP(Delivery vs Payment)를 달성하기 위해 현금을 체인으로 가져오는 것과 관련하여 일종의 OG이다.

 

프날리티 인터내셔널의 로마이오스 램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우리의 시리즈B 자금 조달 라운드는 도매시장에서 전통적인 금융(TradFi)과 분산형 금융(DeFi) 사이의 격차를 메우는 중앙은행 자금 지원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에 대한 금융권의 열망을 대변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디지털 자산 책임자인 매튜 맥더못은 프날리티를 토큰화 추세의 '핵심 인에이블러'라고 평가했다. 그는 "프날리티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은 기관들이 즉각적, 국경 간, 통화 간 결제, 담보 이동성, 보안 거래 등 광범위한 잠재적 사용 사례에 걸쳐 중앙은행 자금을 사용할 수 있는 탄력적인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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