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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최근 베이스에서 KYC 서비스 시작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11/13 [13:42]

코인베이스, 최근 베이스에서 KYC 서비스 시작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11/13 [13:42]

▲ 코인베이스 지갑     ©블록체인월드

 

코인베이스는 최근 검증 플랫폼을 출시하여 베이스에서 KYC 서비스를 시작했다.

 

13일 블록웍스에 따르면 코안베이스는 체인 프로토콜 수준에서 신원확인을 시작하면 보안과 투명성이 높아져 일반적인 KYC 방식과 관련된 일반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블록체인 인프라 부문인 코인베이스 클라우드는 소셜미디어 X에서 ")이더리움 증명 서비스)의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된 우리의 검증은 공개적이고 구성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증명 서비스는 사용자가 선언을 하고 가상 서명을 정보에 추가할 수 있는 기본 계층이다.

 

서비스의 웹사이트는 "EAS는 누구나 어떤 것에 대해서든 체인이나 오프체인으로 증명을 할 수 있게 해준다"며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스키마를 등록(또는 기존 스키마를 사용)하고 그 스키마를 참조하여 증명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분석 회사인 듄(Dune)의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계층2 기반에 구축된 코인베이스 검증은 이미 사용자들로부터 약 9300개의 증명을 가지고 있다. 이 서비스는 특히 해커들이 많은 가짜 ID를 만들기 위해 단일 노드를 사용하는 시빌 공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베이스의 제작자인 제시 폴락은 이 서비스가 "오픈 소스, 공공재 인프라를 사용하여 다음 10억 명의 사용자들이 온체인으로 올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코인베이스가 탈중앙화된 신원확인 게임에 뛰어든 것을 의미한다. 사용자가 자신의 신원에 대한 소셜 및 영상 증명을 제출할 수 있는 검증 프로토콜인 프루프 오브 휴머니티(Proof of Humanity)는 2021년 이더리움이 구축한 애플리케이션 '클레로스(Kleros)'를 출시하면서 이 공간의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클레로스 연구팀은 출시 당시 "우리의 디지털 상호작용에서 화면 반대편에 누가 앉아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칭을 통한 AI 조작과 불량 행위자의 잘못된 정보 유포가 가능해진다고 블록웍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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