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오비 이미지     ©블록체인월드

후오비(Huobi)가 사용자 개인 키를 유출한 것을 발견 했다고 우 블록체인이 최근 트윗을 통해 공개했다.

우 블록체인는 16일(현지 시간) "이번 침해로 일부 사용자 메모닉과 개인 키가 유출됐다. 사법 당국은 전 직원의 개입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우 블록체인은 "아이토큰 시스템은 사용자에게 일부 지갑 주소에 보안 위험이 있다는 메시지를 표시한다. 보안 기관은 자산 보호를 리펀드 유어 코인스(Refund your coins)에 제출하고 주소에 있는 자금을 안전한 주소로 이체했다"고 밝혔다.

뉴스코인큐는 이번 개인 키 유출로 사용자 계정은 지난 9월 2일 139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보았다. 그 후, 아이토큰 시스템은 사용자들에게 특정 지갑 주소와 관련된 잠재적인 보안 위험에 대한 경고를 발행했다고 전했다.

보안 기관은 리펀드 유어 코인스와 협력하여 사용자 자산 보호를 위해 자금을 안전한 주소로 성공적으로 이전했다. 리펀드 유어 코인스는 이제 BTC, ETH, TRX, XRP의 4가지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망라하는 영향을 받은 사용자의 자산 회수를 돕기 위한 검색 기능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사건은 2021년 6월 암호화폐 거래소를 강타한 이전의 데이터 침해를 반영하며, 사용자 자산과 중요한 기술 정보를 노출시킨다.

최근 후오비는 공식 웹사이트를 HTX로 리브랜딩했다. 이 리브랜딩은 사용자 기반에 대한 친숙함을 유지하면서 거래소의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합법적인 소프트웨어로 위장한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의 출현은 사이버 보안에 계속해서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이러한 악성코드 변종은 사회공학적 전술을 통해 사용자의 시스템에 무단으로 접근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암호화폐 공간에서 강력한 보안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