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ep와 near  © 블록체인월드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과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 제피(ZEP)가 협력하여 사용자 온보드 및 ZEP의 Web3 기능 개발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니어는 대규모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운영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웹2와 유사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댑레이더(DappRadar)에 따르면 니어 기반의 dApps가 전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중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 레이어11 블록체인 중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슈퍼캣('바람의 나라 : 연'으로 유명)과 네이버 Z의 운영사 제페토(Zepto)가 합작한 ZEP는 2021년 11월 30일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ZEP는 올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30만 명, 누적 사용자 수 830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외 기업과 공공기관의 주목을 받았다.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사용성을 갖춘 ZEP는 하반기 일본과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니어 프로토콜의 게임 디렉터 마크 미(Mark Mi)는 "ZEP와의 이번 협업은 NEAR 생태계를 1the 메타버스의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계속해서 NEAR 사용자들이 다양한 영역의 다양한 콘텐츠에 노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NEAR에 기반을 둔 콘텐츠 및 게임 분야의 dApps와의 협업을 통해 웹3 영역에서의 ZEP의 사업 확장을 도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니어 프로토콜과 ZEP는 이번 협업을 통해 사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발자와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한 Web3 관련 기능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ZEP의 파트너들은 다양한 Web3 기반 디지털 자산을 손쉽게 발행 및 배포하여 사용자들이 ZEP 메타버스 환경에서 편리한 Web3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