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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집행위원 파네타 "기업이 마진 올리면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에 영향"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04/05 [16:50]

ECB 집행위원 파네타 "기업이 마진 올리면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에 영향"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04/05 [16:50]

 

▲ 파비오 파네타 /출처 ECB 웹사이트  © 블록체인월드

 

유럽중앙은행(ECB)의 집행위원인 파비오 파네타는 "기업들이 마진을 높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하는 데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비오 파네타는 이탈리아은행 부총재를 지냈다. 그는 수익률과 인플레이션을 연관시킨다. 

파네타는 다양한 기업의 이익률 상승이 인플레이션 수준을 넘어설 수 있다는 효과에 주목했다.

 

5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그는 지난 달 31일(현지 시간)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이익과 가격 결정 관행, 그리고 유럽의 높은 인플레이션 수준과의 가능한 연관성에 대해 말했다.

 

패네타에 따르면 현재 세계 경제가 직면한 역풍으로 인해 기업들이 서로 다른 출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증가를 예상할 경우 이익률을 높일 수 있다.

 

그는 "우리는 아마도 수입의 다른 요소, 즉 이익에 대해 불충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다. 경제에 만연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가격과 이익을 올릴 수 있는 이상적인 조건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파네타는 자신의 발언이 유럽 블록이 이러한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대신, 그는 인플레이션 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든 요인을 조사하고 싶다고 분명히 밝혔다.

 

유럽 연합이 발표한 인플레이션 예비 수치는 3월 6.9%의 물가 상승률로 마감하여 2월의 8.5%에서 냉각되었음을 나타냈다. 이것은 유럽 전역의 에너지 가격의 급격한 하락 때문이다. 하지만 에너지와 식량을 제외한 유럽 인플레이션의 핵심 요소 가격은 계속 치솟아 지난 3월 한 달 동안 5.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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