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맘'으로 불리는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가 지속되는 암호화폐 약세장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진단할 수 있는 학습의 기회라고 언급했다.
21일(현지시간) 다수외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인 헤스터 피어스는 "시장 참가자 및 규제기관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는 가상자산 시장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 수 있는 귀중한 학습기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또한 "암호화폐 시장 상황이 좀더 어려워지면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것이 무엇인지, 누가 만들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이 사라질지 알게 될 것"이라며 암호화폐 약세장이 향후 나아갈 방향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피어스 위원은 포브스와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 업계의 그 누구에게도 구제금융(Bailouts)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암호화폐 기업을 구하기 위한 구제금융을 지지하지 않으며, 특히 리스크 관리 원칙을 어기고 레버리지를 과도하게 활용하는 등 위협적 사업을 벌인 기업은 구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SEC는 관할권에 속하는 모든 암호화폐 활동을 파악하고 관련 위험 신호를 교육하고 있다"며 "누군가 두 자릿수 수익을 약속할 경우, 우선 비판적인 시각으로 관찰해야 한다"고 암호화폐 시장의 과장된 마케팅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블록체인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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