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생성 앱 스테이블게인스(Stablegains)는 테라의 실패한 UST스테이블 코인에 투자하여 4400만 달러 이상의 고객자금에 손실을 입혀 소송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블록체인월드

수익률 생성 앱 스테이블게인스(Stablegains)는 테라의 실패한 UST스테이블 코인에 투자하여 4400만 달러 이상의 고객자금에 손실을 입혀 소송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이전에 USDC를 사용하여 수익률을 창출했다고 주장했지만 최근 업데이트에 따르면 회사는 모든 자금을 UST에 보관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테라의 붕괴로 인한 낙진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

스테이블게인스는 고객에게 USD에 대한 15% APY를 약속한 수익률 생성 앱이다.

20일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이 앱은 예금자의 자금 중 4400만 달러 이상을 잃은 후 법적 조치로 위협 받고 있다.

집단 소송 법률 회사 인 에릭슨 크레이머 오스본(Erickson Kramer Osbourne)은 5월 14일 스테이블게인스에 고객의 계좌, 회사의 마케팅 및 광고 자료 및 UST 스테이블 코인에 관한 통신 기록에 대한 기록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서한은 법률 회사가 임박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의도가 있음을 암시했다.

서한을 보낼 당시에는 스테이블 게인즈가 UST에 얼마나 많이 노출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UST는 일주일 전에 달러 페그에서 비참하게 붕괴됐다. 그러나 5 월 15일 스테이블게인스의 공동 설립자인 카밀 리스초브스키(Kamil Ryszkowski)는 UST에 대한 투자로 인한 회사의 손실의 전체 범위를 공개했다.

테라포럼 랩스에 글에서 리스초브스키는 자신의 회사가 4878명의 예금자로부터 총 4761만1058 UST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스테이블게인스 지갑이 테라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향후 보상 패키지에 포함되도록 요청했다. UST의 현재 시장 가치 0.07달러에서 스테이블게인스는 고객의 돈 중 4400만 이상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블게인스는 Y Combinator의 W22 배치의 일부였으며 SNÖ 벤처스, 문파이어 및 굿워터 캐피탈을 포함한 여러 벤처 캐피탈 회사로부터 3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스테이블게인스는 사용자가 "금융 기술의 발전"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있는 "간단하고 안전한"방법으로 판매했다. 

실제로 스테이블게인스는 고객의 미국 달러 예금을 가져 와서 UST로 변환하고 앵커 프로토콜에 입금했다. 테라 기반의 대출 및 차입 DeFi 플랫폼인 앵커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이 페그를 잃고 테라 생태계를 추락시키기 전에 UST 예금에 대해 18%의 APY를 보장했다. 스테이블게인스는 앵커의 수익률을 3% 떨어 뜨려 나머지 15%를 고객에게 반환했다.

스테이블게인스가 현재 암호화 시장에서 스테이블 코인에서 수익성 있는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앵커를 사용하는 것이었지만 회사 웹 사이트에서 삭제된 문서는 고객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는 그림을 그렸다.

5월 17일 스테이블게인스 웹 사이트에 게시된 UST depeg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에서 이 회사는 모든 사용자의 자금을 UST에 보유하고있는 것을 인정했다.

스테이블게인스에 대한 계류 중인 집단 소송이 진행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테라의 붕괴의 모든 영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테이블게인 이야기는 그 피해가 업계 전반에 걸쳐 심각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크립토브리핑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