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 로고     ©블록체인월드

메타는 새로운 결제 상품인 메타페이에 대해 미국에서 5개의 상표 출원을 했다고 크립토브링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5개의 출원 상표는 메타가 암호화폐 거래소와 지갑을 포함한 수많은 암호화폐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주 스테판 카스리엘 메타 핀테크 대표는 메타페이가 크로스 플랫폼 '싱글 월렛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메타가 지난 5월 13일 미국 특허청에 출원한 이 상표는 '메타페이'브랜드로 암호화폐 지갑, 트레이딩 서비스, 인베스트용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암호화폐 관련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로고와 기호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상표 출원은 또한 메타페이가 암호화폐 대출, 카드 및 투자 서비스로 피벗을 만들 것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이 앱들은 메타의 핀테크 리더인 스테판 카스리엘이 페이스북 페이를 메타페이로 리브랜딩한 것이라고 지난 5월 11일 블로그 게시물에서 밝혔다.

그는 "Web3가 포괄하는 기술과 원칙 모두 매우 낙관적이라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라며 암호화 기술에 대한 회사의 관심을 강조했다.

카스리엘은 "회사는 전통적인 결제 방식을 넘어서 그것의 사용자들을 위해 '단일 지갑' 크로스 플랫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하나의 지갑이 어떤 모습일지 알아내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초기 사고를 타파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여러분이 누구인지 증명하고 메타버스에서 다른 경험으로 그 정체성을 가지고 갈 수 있는지, 어떻게 여러분이 소유하고 있는 디지털 상품을 저장하고 어디를 가든 그것들을 가지고 갈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여러분이 원하는 지불 방법으로 쉽게 지불할 수 있는지, 그것이 친구에게 주는 것이든, 아니면 B에게서 사는 것이든 간에, 우리가 원하는 지불 방법을 찾고 있다"며 "그것은 비즈니스 또는 크리에이터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주 메타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회사가 나중에 페이스북에서 같은 기능을 추가할 계획으로 인스타그램에서 NFT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4월 메타는 소상공인 대출을 통해 금융에 진출하고 인앱 가상화폐, 소셜토큰, 크리에이터코인 등을 출시·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