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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 다른 블록체인 문빔으로 확장 여부 커뮤니티 투표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2/05/19 [09:05]

유니스왑 다른 블록체인 문빔으로 확장 여부 커뮤니티 투표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2/05/19 [09:05]

▲ 유니스왑     ©블록체인월드

 

 

 

유니스왑은 현재 이더리움에서 탈중앙화 거래소의 길을 선도하고 있지만, 아직 다른 블록체인으로는 확장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유니스왑 커뮤니티에서 인기 있는 분산 거래소인 문빔(Moonbeam)에 배치하기 위한 거버넌스 제안에 대한 투표가 시작됐다. 투표는 지난 5월 12일에 시작됐으며 5월 19일 종료된다.

 

그노시스(Gnosis) 체인에 유니스와프를 출범시키는 제안에 대한 투표도 진행 중이며, 그 투표는 5월 20일에 끝날 예정이다.

 

19일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유니스왑은 이더리움에서 가장 성공한 앱 중 하나로 폴리곤, 아비트럼, 옵티미즘 등으로 영역을 넓혔지만 아직 이더리움 생태계 밖으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투표에서 제안이 승인된다면, 유니스왑의 잠재 시장을 넓히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안에 따르면, 문빔의 성공적인 론칭은 유니스왑 사용자들로부터 크게 분리된 폴카도트 사용자들의 더 큰 목표 시장에 대한 접근을 의미한다.

 

문빔은 폴카돗을 위한 사실상의 DeFi 허브이며, 이 제안의 목표는 주요 유동성 허브와 자동화된 시장 메이커가 되는 것이다.

 

한편, 그노시스 체인은 성장을 위해 준비된 DeFi 생태계로 표적이 되어 왔다. 두 경우 모두 유니스왑이 멀티체인 DeFi 분야에서 1위를 굳히려는 의도다.

 

문빔은 EVM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폴카닷으로 확장하려는 이더리움 개발자들에게 편리한 진입점이 되고 있다. 이는 유니스왑을 시장에서 선두적인 멀티체인 거래소로 만들겠다는 야망과 일치한다.

 

문빔은 EVM 호환성을 특징으로 하는 폴카도트 낙하산으로 이더리움 네이티브 앱이 더 큰 폴카도트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진입역할을 할 수 있다. '문빔'에 배치하면 유니스왑 커뮤니티가 폴카닷 생태계 사용자까지 확대돼 유니스왑이 멀티체인 세계 선도 제품으로 도약하는 여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안이 성공한다면, 투표 후 약 3~4주 후에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크립토브리핑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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