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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디지털 사업 전담 추진 조직 ‘Future Bank Group’ 출범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2/05/18 [17:04]

신한베트남은행, 디지털 사업 전담 추진 조직 ‘Future Bank Group’ 출범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2/05/18 [17:04]

▲ 신한베트남은행, BIB출범 선포식.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 ‘Future Bank Group 선포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맨앞줄 가운데)과 ‘TIKI’ TRAN NGOC THAI SON 대표이사 (맨앞줄 왼쪽 다섯번째), 신한은행 서승현 부행장(맨앞줄 왼쪽 여섯번째), 신한베트남은행 강규원 법인장(맨앞줄 왼쪽 두번째)이 선포식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 블록체인월드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호치민에서 신한베트남은행 리테일 사업부문의 디지털 성장 전략 추진을 위한 ‘Future Bank Group’ 출범 선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을 포함한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들과 신한베트남은행 임직원 및 현지 디지털 기업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

 

‘Future Bank Group’은 ‘Bank In Bank(이하 B.I.B)’ 형태의 독립 조직으로 설립돼 디지털전략본부, B.I.B사업단, ICT본부 등으로 구성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금융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내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를 통해 기존 43개의 오프라인 영업점 채널과 디지털을 활용한 리테일 사업 부문 강화로 베트남 현지에서 디지털 뱅크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진옥동 은행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금융산업이 거센 변화의 물결에 직면해 있는 현재, 금번 ‘B.I.B’ 출범 선포식은 디지털 변화와 혁신의 불가피성을 공감하고 디지털 사업 추진을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베트남 이커머스 선도기업인 ‘TIKI’와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TIKI’는 베트남내 2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이커머스 기업이다.

 

양사는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전문성과 ‘TIKI’가 보유한 폭 넓은 현지 고객층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베트남에서 새로운 금융복합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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