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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스테이블코인 발행인은 연방 정부의 보험에 가입해야"

미 규제당국, 스테이블코인 붕괴에 규제 정책 재 추진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2/05/13 [13:44]

옐런 "스테이블코인 발행인은 연방 정부의 보험에 가입해야"

미 규제당국, 스테이블코인 붕괴에 규제 정책 재 추진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2/05/13 [13:44]

▲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예런 미국 재무부장관은 최근 "스테이블코인 발행인은 연방정부의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테라의 UST 스테이블코인 붕괴가 진행되면서 전례없이 암호화폐 시장이 뒤흔들리는 가운데 미국 규제당국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를 은행 취급하도록 요구하는 정책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들이 12일(현지 시간)전했다.

 

옐런은 지난 3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서 "테라와 테더와 함께 지난주 안정적 동전과 관련된 위험요소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것을 다루기 위한 좋은 규제 체계를 발명했고, 그것은 연방 보험에 가입된 예금 기관이다"라고 말했다.

 

문제의 규제 틀은 대통령의 금융시장 워킹그룹(PWG)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통화감독관실(OCC)의 11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공동 보고서다.

 

보고서는 "안정적 코인 이용자들의 리스크를 해소하고 안정적 코인 런을 경계하기 위해 안정적 코인 발행인이 예금기관 및 지주회사 차원에서 적절한 감독·규제의 대상이 되는 피보험자가 되도록 법제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른 의원들은 UST의 문제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으로서 디페깅 리스크에 훨씬 취약하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UST는 미국 달러와 일대일로 거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팻 투미의원은 지난 4월 자신만의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제안했다.

 

투미는 12일(현지시간) 언론에  "의회가 이 분야에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위험은 어느 시점에 피아트를 지원하는 스테이블 코인이 달러 페그를 잃을 수도 있다"며 "그리고 그것은 손해를 보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문제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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