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의회가 환경 문제를 이유로 에너지 집약적인 형태의 암호화폐 채굴을 최소 2년 간 금지할 수 있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앞서 환경 이슈들로 POW는 에너지 소비량이 많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아왔다. 이 법안은 기존 환경보전법을 개정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고, 순 배출량을 0으로 감축하는 2019년 기후지도자 및 지역사회 보호법을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법안은 블록체인 거래 검증을 위해 작업증명(POW) 방식을 사용하는 암호화폐 채굴업무의 모라토리엄(지불 유예 기간)을 제정한다는 내용이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인 S6486D/A7389C는 작업증명(PoW) 합의 메커니즘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2년간의 모라토리엄을 확립하고자 한다.
법안이 하원과 상원에서 모두 가결 시 비트코인 채굴을 포함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모든 POW 채굴이 최고 2년 동안 금지된다. 또 신규 면허와 갱신 신청 모두 2년간 유예된다.
이번 법안은 몇 가지 중요한 유보 조건을 제공했다. 조항에 따르면 부서는 암호화폐 채굴로 소비되거나 이용되는 전기에너지의 양을 증가시키는 경우 기존 허가서의 갱신 신청을 승인할 수 없다. <저작권자 ⓒ 블록체인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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