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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올려

“블록체인, 메타버스 중심 디지털 패러다임 선도할 것”

곽호성 기자 | 기사입력 2022/02/11 [13:11]

컴투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올려

“블록체인, 메타버스 중심 디지털 패러다임 선도할 것”

곽호성 기자 | 입력 : 2022/02/11 [13:11]

▲ 컴투스 CI / 출처 컴투스  © 블록체인월드


컴투스는 11일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중심 미래 디지털 패러다임 선도 로드맵을 공개했다.

 

컴투스 지난해 매출은 5560억원이었다. 이것은 연간 최대 매출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527억 원, 당기순이익 124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도 분기 최대인 1734억 원의 매출과 112억 원, 241억 원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을 냈다. 

 

컴투스는 대표작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컴투스 프로야구, 9이닝스 등 야구 게임 라인업의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을 위한 투자 성과가 더해지며 지난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탈중앙화 프로토콜 경제 기반 C2X 플랫폼을 본격 가동하고, 현실과 가상을 잇는 올인원 미러월드 메타버스 ‘컴투버스(Com2Verse)’를 오픈하는 등 미래 디지털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그룹이 주도적 구축하는 C2X 플랫폼은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으로 세계의 다양한 게임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대규모 오픈 생태계로 조성된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낚시의 신: 크루’, ‘골프스타: 챔피언쉽’, ‘거상M 징비록’ 등 9종의 게임이 C2X 플랫폼에 합류한다.

 

컴투스의 메타버스 ‘컴투버스’는 여러 사업별 파트너들과 연계한 생활·엔터테인먼트·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넥스트 라이프 플랫폼(Next Life Platform)’으로 설계된다. 올해 가상오피스 상용화를 시작으로 여러 서비스들이 순차적 오픈한다. 컴투버스 자산을 NFT화하고, 토큰 이코노미 시스템으로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메타노믹스 플랫폼으로 확장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게임이 웹 3.0의 가치를 담은 C2X로 연결될 것이며, 세상의 모든 일상이 새로운 메타버스 월드 컴투버스로 투영될 것”이라며 “컴투스는 미래의 모든 산업을 관통하는 디지털 패러다임의 표준을 제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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