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중앙인민은행(PBoC)은 지난해 말까지 2억61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디지털 위안 지갑을 활성화했다고 밝혔다.  /이미지편집 블록체인월드

중국의 디지털 위안 활성 사용자가 작년말까지 2억6100만명 이상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중앙인민은행(PBoC)은 지난해 말까지 2억61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디지털 위안 지갑을 활성화했으며, 이달 초 일부 도시에서 공식 파일럿 앱을 다운로드한 2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디지털 위안 지갑을 활성화했다고 최근 밝혔다.

21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PBoC의 응용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일부 상업 은행, 텐센트의 위챗(WeChat) 지불 및 알리바바의 전자 상거래와 다른 개인 금융 기관 등이 현재 디지털 위안 지갑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파일럿 영역에 있는 사람들만 액세스할 수 있다.

파일럿 구역에는 심천, 상하이, 청두와 같은 경제 및 기술 강국 도시와 수도 베이징의 일부가 포함된다.

▲ 중국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는 상점 표시. / 출처 위키피디아

PBoC는 800만명 이상의 상인이 이미 작년 12월 말까지 디지털 위안 지불 기능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e-CNY라고도 하는 토큰은 총 138억 달러 상당의 거래에 사용됐다고 PBoC는 밝혔다.

이후로 많은 3개의 주요 항공사를 포함한 대기업 기업들이 디지털 CNY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

중국의 금융 책임자인 주란(Zou Lan)은 "PBoC가 이제 파일럿을 더욱 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소매 거래, 정부 서비스 및 기타 시나리오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디지털 위안의 연구 개발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곧 '실물 경제'에서 그 존재감을 느낄 것이며 산업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크립토뉴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