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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태국에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추진...현지 공기업 걸프 에너지 개발과 협약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2/01/19 [10:05]

바이낸스, 태국에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추진...현지 공기업 걸프 에너지 개발과 협약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2/01/19 [10:05]

 

▲ 세계적인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창펑 자오 CEO(왼쪽). /출처 공식 블로그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무면허 영업을 이유로 제소를 당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태국에서 새로운 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현재 태국 공기업인 걸프 에너지 개발(Gulf Energy Development)과 태국 내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태국 공기업 걸프에너지개발은 지난 5일 자회사인 걸프 이노바가 바이낸스 그룹과 "태국 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및 관련 사업의 발전 방안을 공동 연구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태국 증권거래소(SET)에 통보했다.

 

걸프에너지개발은 "태국 내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디지털 자산과 관련 기술이 현지 금융 인프라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두드러진 역할을 하는 등 경제가 혁신과 기술에 의해 점점 더 추진됨에 따라 태국 내 디지털 인프라의 빠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바이낸스와의 파트너십은 태국이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을 진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로 보인다.

 

태국 증권감시원은 지난해 7월 태국 왕립경찰(ECD) 경제범죄억제과에 무면허로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을 운영한 혐의로 바이낸스를 형사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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