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억만장자 빌 밀러, 비트코인ㆍ알트코인으로 개인 자산 50% 보유..."비트코인은 금을 능가하는 투자 도구"

박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2/01/12 [13:10]

억만장자 빌 밀러, 비트코인ㆍ알트코인으로 개인 자산 50% 보유..."비트코인은 금을 능가하는 투자 도구"

박지은 기자 | 입력 : 2022/01/12 [13:10]

▲ 사진 출처= 웰스트랙 유튜브 캡처


억만장자 가치 투자자 빌 밀러가 현재 자산의 절반을 비트코인 (BTC)과 여러 다른 암호화폐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다수 외신에 따르면 빌 밀러는 웰스트랙(WealthTrack)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더 이상 비트코인 관찰자가 아닌, 진정한 비트코인 황소(매수세력)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밀러 밸류 파트너스의 설립자이자 최고 투자 책임자인 빌 밀러는 2014년 처음 비트코인에 투자한 후 벤처 캐피털 회사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작년 초에 다시 매수를 시작했다.

 

밀러는 “2014년 비트코인이 2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을 때 첫 비트코인을 구입한 후 500달러가 되었을 때 ‘조금 더 많이’ 구입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작년 4월에 약 6만 6천달러에 도달한 후 3만달러까지 폭락할 때까지 몇 년 동안 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6만6000달러 미만의 고점에서 3만 달러에 다시 구매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고 벤처 캐피털(VC) 세계에서 더 많은 돈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밀러는 비트코인을 금융 재앙에 대한 보험 정책이자, 금을 능가하는 강력한 투자 도구로 보고 있다고 결론 지었다.

 

한편 12일(한국시간) 오후 1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약 4만 2633천 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8,069억 달러 규모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빌 밀러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