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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암호화폐 광고 규제 완화키로

박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1/12/02 [10:39]

메타, 암호화폐 광고 규제 완화키로

박지은 기자 | 입력 : 2021/12/02 [10:39]

▲ 사진 출처= Pixabay

 

메타로 사명을 바꾼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광고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다수 외신은 1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및 메타버스 마켓플레이스 ‘메타’가 암호화폐 광고 금지 정책의 일부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는 “암호화폐 산업이 최근 수년간 성숙해지고 있고, 안정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는 자격을 확인하기 위해 27개의 라이선스 중 하나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메타는 소수의 규제 라이선스를 인식했기 때문에 소수의 암호화폐 회사만 광고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타 기업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광고가 가능해졌다. 

 

이는 메타 암호화폐 사업을 진두지휘했던 데이비드 마커스 부사장이 연말 회사를 떠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

 

메타 측에 따르면 광고 규제 라이선스 수를 3개에서 27개로 확대하며 기업이 암호화폐 자산을 선보일 기회를 더 많이 제공키로 했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된 정책에 따라 다음 암호화폐 제품 및 서비스는 이제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서면 허가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스타트업의 암호화폐 광고는 여전히 허용하지 않는다. 메타 측은 “아직 검증되지 않는 신생업체들의 광고는 받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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