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 /이미지 픽사베이  © 블록체인월드

프로셰어스(ProShares)가 19일부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선물거래 펀드(ETF) 거래를 시작한다.

이 펀드는 지난 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 부터 승인을 받았다.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선물거래 펀드는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연계 ETF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금융미디어 블록웤스에 따르면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전략 ETF(BITO)는 적극적으로 관리되며 초기 공시에 따라 시카고 상업 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선물 계약에 투자할 예정이다. 뉴욕증시에 상장될 오퍼링은 95베이시스 포인트의 비용 비율을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는 ETF는 여전히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지만, 비트코인 선물 기반 ETF의 상장은 투자자에게 중개 계좌를 통해 비트코인 수익에 대한 노출을 제공할 수 있다.

프로셰어스 계열사인 프로펀드스(ProFunds)는 지난 7월 미국에서 비트코인과 연계된 뮤추얼 펀드를 최초로 출시했다. 

19일 출시되는 비트코인 선물 ETF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ETF 스토어의 네이트 게라치 사장은 선물 기반 ETF를 "최적이 아닌 상품"으로 생각하지만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 배관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 노출에 액세스하려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상당한 수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의 시장 통찰력 책임자인 노엘 아체슨(Noelle Acheson)은 "비트코인 선물 ETF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강세를 보이지 않으며, 비트코인 선물 ETF에 대한 수요가 실망스러울 것"이라며 "직접 파생 상품을 보유할 수 없는 기관뿐만 아니라 ETF의 편의를 선호하는 소매 투자자에게 관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로셰어스 오퍼링 직후에 제출된 발키리와 인베스코가 제안한 유사한 선물 기반 비트 코인 제품도 이번 주에 출시될 수 있다. 발키리는 15일 SEC에 8-A를 제출했다.

한편,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경영진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를 ETF로 전환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