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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수처리 인공지능이 맡는다... 4개 물재생센터 하수처리 자동화 시스템

AI가 물재생센터 빅데이터 실시간 분석·예측해 최적의 수질관리

박지은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21/08/10 [09:37]

서울시 하수처리 인공지능이 맡는다... 4개 물재생센터 하수처리 자동화 시스템

AI가 물재생센터 빅데이터 실시간 분석·예측해 최적의 수질관리

박지은 인턴기자 | 입력 : 2021/08/10 [09:37]

 

▲ 사진=서울시 제공  © 블록체인월드

 

서울시가 미래 하수처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시내 4개 물재생센터를 AI 기반인 ‘지능형 물재생센터’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하수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올해부터 3단계를 걸쳐 오는 2030년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먼저 1단계로 내년 8월까지 통합 DB 인프라와 중앙감시체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2단계인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스템을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3단계인 2028년부터 2030년까지 활용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능형 물재생센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울시가 도입하는 지능형 하수처리 자동화 시스템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iochemical Oxygen Demand, BOD), 인 농도 등 하수처리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데이터를 수집·축적해 빅데이터화하고, AI가 실시간 분석·예측해 자동으로 최적의 수질 관리를 실행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시스템이 자동화되고 감시체계가 다원화되면 하수처리 공정의 운영 효율이 극대화되고, 투명성이 강화돼 수질을 보다 체계적·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관리자가 부재하는 비상상황이 발생해도 공백 없이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불필요한 기기 가동을 줄여 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지능형 물재생센터를 위한 기반인 빅데이터 인프라, 중앙감시체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이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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