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119빅데이터 분석 통해 현장 대응·예방대책 만든다“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킬 것”
소방청은 선제적인 소방정책 수립 및 재난현장에서의 과학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119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119긴급구조표준시스템과 소방민원정보시스템 등 24개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정보시스템에는 약 182억 건이 저장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소방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 모델로 개발·활용함으로써 소방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빅데이터 분석사업은 소방의 3대 업무영역인 화재·구조·구급을 중심으로 3개 분야 9개 과제로 구성됐다.
화재대응·예방 분야는 ▲ 재난현장 대응 효과성 향상 ▲ 화재예방 강화지구 위험경감 ▲ 화재발생 요인분석 ▲ 지능형 재난확산 방지를 위한 4개의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한다.
구조·생활안전 분야는 ▲ 재난약자 인명피해 경감 ▲ 위험물·유해 화학물질 취약지구 분석 ▲ 대형재난 발생 대응을 위한 소방력 동원 적정성 분석 3개의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한다.
구급 분야는 ▲ 응급의료 대응체계 개선 ▲ 구급대원 감염방지 및 업무 하중 감소를 위한 2개의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한다.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업무에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적용해 체계적·과학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블록체인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이슈&정책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