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월드뉴스

리플(Ripple)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취임식에 500만 달러의 XRP를 기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기부를 기록했다.

리플의 이같은 기부는 정치적 영역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코인베이스(Coinbase), 크라켄(Kraken),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와 같은 다른 회사들도 트럼프의 취임식에 각각 100만 달러씩 기부에 참여했다. 

트럼프의 취임 위원회는 이미 2억 달러를 모금하여 이전 기록을 모두 넘어섰다.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는 암호화폐 산업을 지원하겠다는 선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하면서 SEC 차기 위원장으로 폴 앳킨스를 지명했다.

동시에 데이비드 삭스가 크립토 및 AI 차르로 임명되어 업계와 규제 기관 간의 격차를 메우는 임무를 맡았다. 삭스는 정책 이니셔티브를 감독하고 대통령 과학기술자문위원회를 이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