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임원 댄 갤러거, SEC 위원장 관심 없다과거 정부에서 SEC 경험과 친 암호화폐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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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로빈후드(Robinhood)의 최고 법무책임자 댄 갤러거(Dan Gallagher)는 현재 역할에 만족하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차기 위원장에 관심 없다고 밝혔다.
갤러거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현 위원장 게리 겐슬러의 사임에 따른 것으로, 겐슬러는 내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식날에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했다.
겔러거는 대선을 앞두고 증권시장 규제를 담당하는 기관의 수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는 이전 정부에서 SEC의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버락 오바마 임기 동안 SEC의 공화당 위원으로 재직했고,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임기 동안 SEC의 변호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갤러서는 SEC에서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인물이 될 수 있었지만, 로빈후드에서 제역할로 시장을 개선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갤러거가 SEC 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유일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는 민간 부분에서 계속 헌신하고 공직에는 나서지 않을 것을 분명히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