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12월 9일 연례 주주총회를 열고 여러 안건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 표결에 부쳐진 안건 중 하나로 비트코인(BTC) 투자평가인데 이사회는 주주들에게 반대표를 던지라고 권고하고 있다. 제출된 서류에는 "MS 경영진은 이미 이 주제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쓰여 있다.
윈도우 운영체제와 MS-Office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MS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MS가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몇 안되는 미국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데이터 분석 회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미 비트코인을 매수해 252,220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17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과 함께 이 회사의 주식도 급등했다. <저작권자 ⓒ 블록체인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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