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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원, 일론 머스크의 도지코인 가격 조작 소송 기각

2,580억 달러 소송 기각
트윗은 허세일 뿐 증권 사기 아니다

박성환 위원 | 기사입력 2024/08/30 [12:07]

미 법원, 일론 머스크의 도지코인 가격 조작 소송 기각

2,580억 달러 소송 기각
트윗은 허세일 뿐 증권 사기 아니다

박성환 위원 | 입력 : 2024/08/30 [12:07]

▲ 블록체인월드뉴스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와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도지코인(DOGE)을 과장 광고하고 내부자 거래를 통해 투자자들을 사기하여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혔다는 연방 소송이 기각됐다.

 

맨하튼 연방지방법원 앨빈 헬러스타인(Alvin Hellerstein) 판사는 머스크의 트윗은 "열망과 허세일 뿐 사실이 아니며 위조될 가능성이 있고, 합리적인 투자자가 트윗에 의지하여 증권 사기 청구를 진행할 수 없다"며 소송을 기각했다. 

 

 


투자자들은 소송에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게시물, 2021년 NBC 출연, 기타 홍보 활동을 이용해 도지코인의 거래 수익을 냈다며 비난했다. 또한 머스크가 고의로 2년 동안 도지코인의 가격을 36,000% 이상 끌어올린 다음 폭락하게 만들었으며, 그와 테슬라가 종종 도지코인 관련 공개 발언 및 활동에 맞춰 거래를 했다고 했다.

 

투자자들은 2,580억 달러를 요구했으며, 2년 동안 4번이나 소송을 수정했다. 이 판결 후 투자자들의 반응은 현재까지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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