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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코인 창립자, 114만 달러 사기 유죄

최고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어

박성환 위원 | 기사입력 2024/08/22 [10:18]

클루코인 창립자, 114만 달러 사기 유죄

최고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어

박성환 위원 | 입력 : 2024/08/22 [10:18]

▲ 블록체인월드뉴스


클루코인(Clucoin) 창립자 오스틴 마이클 테일러(Austin Michael Taylor)는 투자자 자금 114만 달러를 개인 계좌로 이체한 사기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고 미 연방검찰청 플로리다 남부 지구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테일러는 클루(CLU)코인의 ICO를 위해 자신의 소셜 미디어 인맥을 활용하여 2021년 자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런 다음 그는 클루코인의 초점을 NFT 발행, 컴퓨터 게임 개발, 메타버스 플랫폼 등 자신의 다른 프로젝트로 옮겼다.

 

2022년 클루코인 및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마이애미 호텔에서 이벤트를 열고 비용을 부담하기도 했다. 그 후 테일러는 CLU 투자자 자금의 일부가 자동으로 유입되는 자신의 암호화폐 주소에서 인출했다. 

 

그는 2022년 5월부터 그해 12월까지 약 114 만 달러의 투자자 자금을 가상화례 거래소 개인 계좌로 보낸 뒤 이를 온라인의 여러 카지노에서 사용했고, 투자자 자금은 모두 도박으로 탕진했다.

 

그는 송금 사기 범죄로 10월 31일 재판을 받을 예정이며, 최대 20년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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