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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통령으로 친암호화폐 인사 지목

공화당 J.D. Vance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으로 발표

박성환 위원 | 기사입력 2024/07/16 [14:51]

트럼프, 부통령으로 친암호화폐 인사 지목

공화당 J.D. Vance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으로 발표

박성환 위원 | 입력 : 2024/07/16 [14:51]

▲ 블록체인월드뉴스


미 대선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부통령 후보로 친 암호화폐 인사인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JD 밴스(J.D. Vance, 39세)를 러닝메이트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밴스는 수년동안 입장변화가 있었다. 정치적으로는 2016년에 트럼프를 "미국의 히틀러"라고 비난했으나 정치적 흐름에 따라 최근에 트럼프 추종자로 떠올랐고, 암호화폐 산업에 있어서도 2021년도에 상원의원에 출마할 때 25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도 보수적 입장이기도 했다.

 

상원의원의 밴스는 암호화폐 전문가인 피터 티일(Peter Thiel) 밑에서 벤처 캐피탈리스트로 2016년과 2017년 일한 적도 있었지만 암호화폐 산업에 있어서 공화당의 정치적 입장에 맞추는 수준이었다.

 

올해 대선에서 트럼프가 암호화폐 옹호론과 기부를 수락하는 등의 친암호화폐 횡보를 보이고, 공화당의 입장도 암호화폐 친화적으로 나타나면서 밴스도 암호화폐 지지에 발을 맞춰 나가고 있다. 대선에서 후보자 중 누가 당선되든 미국의 암호화폐 산업은 크게 변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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