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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핀테크 기업 로빈후드(Robinhood)는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연구 플랫폼인 플루토 캐피탈(Pluto Capital Inc.)을 인수한다고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전략적 인수로 투자자는 로빈후드에서 지능적이고 데이터 중심적인 투자의 새로운 시대를 기대할 수 있다.

시장분석과 투자전략 개발에 AI를 활용하는 것은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지만, 로빈후드가 이 기술을 1천만 명이 넘는 월간 활성사용자에게 제공하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로빈후드 엔지니어링 부사사장 마얀크 아가르왈(Mayank Agarwal)은 "플루토는 금융서비스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인상적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그들의 전문성과 금융 민주화의 열정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다" 라고 했다.

플루토는 "판단 없는 대화형 AI"를 통해 향상된 데이터 분석, 개인화된 투자전략, 실시간 통찰력, 포토폴리오 최적화와 같은 웹 기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시스템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사용하고 시장 데이터를 처리하고, 추세와 기회를 더 빠르게 식별하고, 위험 허용 범위와 재무 목표에 따라 개별 고객 프로필에 맞는 투자 권장 사항을 제공하는 고급 데이터 분석을 제공했다. 

플루토 CEO 제이콥 샌즈버리(Jacob Sansbury)는 로빈후드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로빈후드 플랫폼 전반에 AI 기반 기능을 통합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