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월드뉴스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 베이스(Base)에서 발행된 밈 코인 노미(Nomie)가 토큰을 펌핑하려는 시도로 자살을 묘사하는 영상을 게시한 후 삭제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현재 삭제된 영상은 노미 캐릭터가 목을 매고 묘지에 묻힌 후 신과 같은 인물을 만나는 모습이 보인다. 신은 노미에게 커뮤니티에 환불하고 지구로 돌아가려면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한다. 

논란은 지난 5일 프로젝트가 악용되어 몇 시간만에 토큰이 99% 급락한 이후 발생했다. 그 후 노미는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환불하고 보안이 강화된 토큰을 다시 출시함으로써 신뢰를 회복하려 했다. 

재런칭이 진행되면서 트위터 계정에 위 홍보영상이 게재되고, 프로젝트 악용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살 장려' 또는 '역겨운 콘텐츠'라는 비난을 받았다. 결국 노미측은 영상을 삭제하고 "민감한 주제를 하찮게 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