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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바이든 ‘비트코인 수요감소 결의안’ 무효화 통과

▮SAB 121은 규제 대상 금융기업의 암호화폐 보유 금지하는 악법
▮비트코인ETF 수요를 감소시키기 위해 결의한 ‘SAB121’을 무효화

김길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5/20 [00:13]

미 상원, 바이든 ‘비트코인 수요감소 결의안’ 무효화 통과

▮SAB 121은 규제 대상 금융기업의 암호화폐 보유 금지하는 악법
▮비트코인ETF 수요를 감소시키기 위해 결의한 ‘SAB121’을 무효화

김길수 기자 | 입력 : 2024/05/20 [00:13]

▲ 비트코인 ETF 이미지     ©블록체인월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ETF 수요를 감소시키기 위해 결의한 ‘SAB121’을 무효화 시키는 초당적 공동 결의안 ‘H.J.Res 109’가 미상원에서 60%가 넘는 찬성표로 최종 통과됐다.

 

‘H.J. Res. 109’는 금융기관의 디지털 자산 수탁에 대해 의무를 부과하는 SEC의 회계공보(SAB) No. 121을 무효화하려는 법안으로 최근 하원에서는 “SAB 121은 사실상 규제 대상 금융 기업의 암호화폐 보유를 금지하는 악법이라며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상원에서는 찬성 60, 반대 38표로 최종 통과됐다.

 

이번 투표로 SEC에서 2년간 유효했던 SAB 121 지침은 무효화 되는 것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강력한 암호화폐 반대 운동에 제동이 걸렸으며,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지지율 상승과 비트코인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평가가 따르고 있다.

 

다만 바이든이 이번 결의안이 통과되더라도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미 행정부와의 충돌이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상.하원 결의안이 통과됨으로써 바이든 행정부의 의지가 완화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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