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 금융서비스부(Department of Financial Services, 이하 NYDFS)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에 대한 새로운 상장 지침을 발표했다.
NYDFS가 이날 발표한 지침은 코인 상장 정책에 대한 더 높은 위험 평가 기준을 보장하는 동시에 소비자 대면 기업에 대한 이전 요구사항을 강화했다.
16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블록웍스에 따르면 NYDFS는 기업들이 코인을 상장폐지해야 할 경우 소비자를 보호하고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는 질서 있는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이 지침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NYDFS는 "소매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가상 통화 사업 활동에 대해 자체 인증이 불가능한 특정 특성을 나타내는 가상 통화를 포함하여 소매 소비자에게 더 많은 보호가 필요하다는 광범위한 피드백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미 DFS가 시행하고 있는 엄격한 평가기준 때문에 암호화폐 기업이 사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평가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위험평가를 조사대상자들이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코인 상장폐지 정책과 관련해 일부 의견제출자들은 상장폐지를 둘러싸고 사전통지를 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는데, 이는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닐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개정된 지침은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한 상황에 따라 사전 통지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제한적인 예외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기업들은 이번 지침 개정으로 해당 부서의 승인을 받기 위해 코인 상장과 상장 폐지 정책을 동시에 내놓을 예정이다.
DFS는 코인 상장 폐지 방침이 처음 발표된 지난 9월 "코인 지원을 없애는 데 관련된 모든 단계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강력한 절차를 포함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규정에 따르면 회사가 특정 비즈니스 모델, 운영, 고객 및 상대방, 운영 지역 및 서비스 공급자, 그리고 고려 중인 동전의 용도, 목적 및 특정 특징에 맞게 정책을 맞춤화해야한다고 블록웍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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