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7일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rex)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6개의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분류했다
SEC는 시애틀에 본사를 둔 비트렉스를 상대로 한 집행 조치에서 6개의 암호화폐를 잠재적으로 중추적인 자산으로 강조했다.
18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SEC가 비트렉스에 대해 제기한 불만의 핵심은 이 플랫폼이 1934년 증권거래법에 규정된 방식으로 고객에게 증권을 제공하기 위한 요건인 거래소, 중개인-딜러 또는 청산 기관으로 감시 기관에 등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것이 사실이 되기 위해서, SEC는 비트렉스가 사용할 수 있는 토큰 중 적어도 하나가 실제로 보안인지 확인해야 한다.
'암호자산증권'의 예로 나열된 토큰은 OMG 네트워크(OMG), 대시(DASH), 모노리스(TKN), 나가(NGC), 부동산 프로토콜(IHT), 알고랜드(ALGO)이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소송에 포함된 토큰 중 알고랜드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단연 최대 규모로 총 가치는 약 16억 달러다. 지난 하루 동안 토큰은 4% 하락한 0.22달러를 기록했다.
6개 토큰 발행자 중 비트렉스 소송의 피고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없으며, SEC는 17일 현재 이들에 대한 별도의 혐의를 발표하지 않았다.
알고랜드와 관련하여, SEC는 2019년 알고랜드의 초기 토큰 판매를 수행하고 촉진하는 비영리 단체의 역할에 근거하여 알고랜드 재단이 공동 기업을 구성한다고 언급했다.
SEC는 "알고랜드 재단은 알고랜드 토큰 판매를 촉진하면서 알고랜드 블록체인의 잠재적 성장을 알고 토큰 자체에 대한 잠재적 수요와 알고를 위한 가격 바닥을 보존하겠다는 자체의 약속과 연결시켰다"라고 말했다. 또 "ALGO가 2020년 4월에 비트렉스의 국제 및 미국 기반 플랫폼에 추가되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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