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헤스터 피어스 위원이 게리 겐슬러 위원장의 암호화폐 반대 의제에 반대하고 나섰다.
17일 데일호들에 따르면 피어스는 최근 연설에서 피어스는 분산 금융(DeFi) 프로토콜을 포함하도록 '거래'의 정의에 대한 조정을 제안한 규제 기관을 비난했다.
피어스는 "'거래'의 정의에 대한 조정은 비생산적이며 중앙 집중화와 침체를 강요하는 방법으로만 사용된다"면서 "이는 과거처럼 신기술의 약속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침체를 가져오고 중앙 집중화를 강요하고, 추방을 촉구하고, 신기술의 멸종을 가져온다. 따라서 나는 이를 반대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피어스는 SEC의 제안이 "이 모호성은 근본적인 수정헌법 제1조 보호를 훼손한다. 이는 관련 블록체인 생태계에 관련된 모든 사람을 '그룹'의 일부로 만들기 때문에 어떤 연설이 정부의 사전 승인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상당한 모호성을 야기하며, 이는 불가피하게 헌법으로 보호되는 연설을 냉각시킬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피어스는 "SEC가 1990년대에 이해했던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기 위해 규칙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열려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SEC의 최신 제안은 최첨단 비즈니스가 기존 규제 명령을 준수할 수 없기 때문에 침체를 가져온다는것을 의미한다.
피어스는 "우리는 과거에 전통적인 증권 시장에서 투자자와 기업의 요구와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진화한 우리의 규칙이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금융을 수행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정이 필요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1990년대의 위원회는 이 기본 원칙을 이해하고 증권 거래에서 중요한 혁신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 반면에 이번 제안은 기존 규제 모델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없는 비즈니스 모델은 우리 시장에 속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취한다"고 덧붙였다고 데일호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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