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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바이낸스-보이저 자산 매입 거래에 개입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3/01/06 [13:08]

SEC, 바이낸스-보이저 자산 매입 거래에 개입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3/01/06 [13:08]

▲SEC     ©블록체인월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 US와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보이저 디지털 간의 자산 구매 계약에 개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SEC는 현지 시간 4일 파산한 암호화폐 회사 보이저 디지털과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미국 지사 간의 자산 구매 계약에 대해 '제한된 이의'를 법원에 제기했다. 

 

6일 비트코인닷은 "SEC는 채무자 보이저 디지털 및 다른 채무자들이 사기 방지 및 연방 증권법의 기타 조항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공식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SEC은 보이저 디지털이 챕터11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공개 성명서의 조건부 승인을 구하고 있다면서 바이낸스 US가 채무자가 10억 2200만 달러로 평가하는 규모의 거래를 완료할 수 있는 능력과 인수 후 바이낸스 US의 비즈니스 운영의 성격 등 필요한 정보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개 성명서와 APA는 또한 계획 이행 중 채무자가 고객 자산을 확보하려는 방법과 채무자의 암호 화폐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대한 충분한 세부 정보를 포함하지 않았다고 SEC는 덧붙였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12월 18일 미국 법인이 보이저의 자산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공개 진술 동의 및 APA 동의와 관련하여 SEC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법원이 채무자가 위에서 제기된 문제를 충분히 다루는 조건으로 한 동의의 승인을 거부하고 공정하고 적절한 기타 추가 구제를 부여 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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