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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융서비스국, 암호화폐 기업 라이센스 취득 과정 심사 비용 청구 예정

박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2/12/02 [10:50]

뉴욕 금융서비스국, 암호화폐 기업 라이센스 취득 과정 심사 비용 청구 예정

박지은 기자 | 입력 : 2022/12/02 [10:50]

▲ 사진=미국 뉴욕주 금융 서비스국이 암호화폐 기업 라이센스 취득 심사 비용을 청구할 예정이다.

 

뉴욕주 금융서비스부(NYDFS)가 암호화폐 기업의 라이센스 취득 과정에 수반되는 조사 및 심사 비용을 해당 기업에 청구하도록 하는 규정을 제안했다고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이는 8개월 전 뉴욕주 상원이 승인한 것으로, 뉴욕의 비트라이선스(BitLicense)를 취득한 암호화폐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비트라이선스는 뉴욕에서 암호화폐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취득해야 하는 일종의 라이선스로, 현재 22개 기업이 취득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NYDFS 감독관 아드리엔 해리스(Adrienne Harris)는 "추가 자금 확보를 통해 기관의 암호화폐 팀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 보호 및 산업의 안전성, 건전성을 보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규정 초안은 1일(현지시간)부터 10일간 의견 수렴기간을 시작으로 규정 초안이 주 등록부에 발표된 후 60일간의 논평 기간을 갖는다. 논평 기간이 지나면 NYDFS는 개정된 제안서를 발행하거나 현재 형태의 규정 채택 통지서를 발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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