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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SEC, 향후 4년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암호화폐 관련 이니셔티브 공개

박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2/12/01 [16:04]

미 SEC, 향후 4년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암호화폐 관련 이니셔티브 공개

박지은 기자 | 입력 : 2022/12/01 [16:04]

▲ 사진 출처=Bitcoin.com/미 SEC     ©박지은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2~2026년 회계연도 전략계획에 암호자산과 관련된 일부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고 30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규제 기관은 "이 전략 계획에 명시된 이니셔티브는 향후 4년 동안 최우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략 계획의 목표 중 하나는 진화하는 시장,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에 보조를 맞추는 강력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구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SEC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니셔티브가 "우리 자본시장과 시장 참여자들이 직면한 시스템 및 인프라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검토하는 것"이라며 "감시단은 암호자산의 급속한 성장 범주의 위험에 더 잘 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략 계획에 요약된 또 다른 이니셔티브는 변화하는 자본 시장의 중요한 발전과 동향을 인식하고 그에 따라 활동을 조정하는 것이다.

 

SEC는 필요한 경우 의회의 새로운 권한을 추구하고, 다른 규제 기관과 효과적으로 계속 협력하며, 디지털화 이니셔티브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SEC는 암호화 자산, 파생 상품 및 고정 수익을 포함한 주식을 넘어 제품 시장에 대한 전문 지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증가된 자원을 투입해야 하며 시장 변화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민첩하고 유연한 접근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

 

SEC는 또 전략계획을 수립할 때 "국회의원과 의회 위원회, 투자자, 기업, 금융시장 참가자, 학계 및 기타 전문가 등 기관이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많은 내외부 당사자와의 회의에서 얻은 정보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SEC의 게리 겐슬러 회장은 "SEC는 투자자 보호, 공정하고 질서 있고 효율적인 시장 유지, 자본 형성 촉진이라는 세 가지 임무를 추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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