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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재무부, 디지털 자산 규제 새 지침 제안

박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2/11/29 [16:59]

이스라엘 재무부, 디지털 자산 규제 새 지침 제안

박지은 기자 | 입력 : 2022/11/29 [16:59]

▲ 사진=이스라엘 국기     ©블록체인월드

 

이스라엘 재무부가 디지털 자산 규제를 위한 새로운 지침을 제안했다고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권고안에는 △새 규제 마련, △라이선싱 제도 법제화, △스테이블코인 포함 디지털 자산 발행 및 관련 금융 서비스 제공에 대한 감독 체계 마련이 포함됐다.

 

또한 "중요한 안정성이나 통화 효과가 있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감독을 이스라엘 은행에 이전하는 법안이 통과될 것을 요구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이스라엘 은행을 통해 해외에서 보유한 암호화폐에 대한 세금을 납부해야하며, DAO(탈중앙자율조직) 감독을 위해 부처 간 위원회를 설립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스라엘 세무 당국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미징수된 암호화폐 세금은 수십억 세켈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스라엘 정상들은 최근 몇 달 동안 디지털 자산 산업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 지난 10월 텔아비브 증권거래소(TASE)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달 전, 이스라엘의 시장 규제 기관은 민간 기업에 "암호화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최초의 영구 라이센스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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