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라티움 ATM기 /출처 비트코인 라티움 제공     ©블록체인월드

 

암호화폐 ATM 시장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56.5%로 성장한다는 전망 보고서가 나왔다.

 

24일 뉴욕 마켓 리서치 퓨처(MRFR)의 종합 전망 보고서는 "암호화폐 ATM에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고장 방지 기술이 설치되어 있다. 그 결과, 이러한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 대한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2030년까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유형(단방향 및 양방향), BTC, 라이트코인, ETH, 도지코인, 비트코인 캐시, 대시, USDT 등 암호화폐 ATM 분석을 담았다.  

 

고객은 비트코인 ATM을 이용해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사고 교환할 수 있다.

이러한 현금 자동 입출금기는 완전한 재정적 비밀을 제공하고, 뚫을 수 없으며, 비트코인을 팔거나 살 수 있는 빠른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에 충분한 인정을 받고 있다.

 

사용자가 어떤 형태의 개인정보도 입력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비트코인 ATM은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필요한 보안 ID와 암호화 키를 입력해야 암호화폐가 이체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크립토 ATM 시장은 10억 달러 규모로 2022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연평균 56.5%로 성장할 전망이다.

ATM 주요 공급업체는 비트코인 뎁토, 비트스톱, 캐신크라우드, 코인소스, 코볼트, LLC, 제너럴 BYTS.R.O, 제네스 코인, 쿠란트 GmbH, 라마수 인더스트리 AG, 락키트코인 등이어있다.

  

ATM 시장의 성장 전망은 스타트업의 급격한 급증과 암호화폐 세계에 대한 투자 증가가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크립토 ATM이 제공하는 거래의 편리성과 스마트폰 보급률 상승도 한몫을 했다.

 

그러나 암호화폐에 대한 기술적 이해와 결합된 인식 부족은 예측 기간 동안 시장 제약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암호 화폐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덕분에 암호 ATM의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암호화폐 ATM 시장은 오퍼링, 종류, 코인에 따라 분기된다. 

오퍼링에 의해 하드웨어는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암호 ATM 하드웨어 제공자들은 전략적 제휴와 인수합병에 집중하고 있다. 도어락, 현금 재활용기, ATM 스탠드, 확장 박스, 현금 인출기 등이 하드웨어의 예이다.

유형별로는 전환 기능뿐 아니라 보안 개선과 안전한 디지털 결제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전망 기간에 걸쳐 양방향 유형이 암호화폐 ATM 시장을 선점하게 된다. 

 

코인별로 보면, 비트코인은 여러 나라에 걸친 비트코인 합법화 예측 기간에 걸쳐 암호화폐 ATM 시장을 선도할 전망이다. 비트코인이 결제 형태로 세계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비트코인 ATM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ATM 시장은 북미가 장악했다. 코인 클라우드, 비트코인 디포, 코인플립을 포함한 몇몇 유명한 암호화폐 ATM 생산자들은 북미에 기반을 두고 있다.

 

미국에서는 공공장소에 암호화폐 ATM을 설치하는 것이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

예를 들어, 노스다코타 주의 윌리스톤은 2021년 11월에 주요 공항이 여행객들이 가상 화폐를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암호화폐 ATM을 수용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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