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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기술과 제품으로 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든다

'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수상작 8점 발표

운영자 | 기사입력 2020/11/19 [12:20]

K-방역 기술과 제품으로 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든다

'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수상작 8점 발표

운영자 | 입력 : 2020/11/19 [12:20]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수상작으로 총 8점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은 2015년부터 안전 관련 신기술ㆍ신제품의 개발 동기를 부여하고 안전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 5월까지 2개월간의 공모를 거쳐 접수된 총 63건 중에 서면과 현장심사 등을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및 행정안전부장관상 6점을 최종 선정했다. 

 

대통령상으로는 ㈜웃샘의 ‘감염환자 및 감염 의심환자 이송용 음압캐리어’가 선정됐다.

이 제품은 코로나19 시대를 선도할 우수한 ‘K-방역’ 대표적인 제품으로, 기존 외국산 제품에 비해 무게가 가볍고 현장 설치가 간단하다. 

▲ 대통령상 수상작  © 운영자



이송 환자를 통한 2차 오염 확산을 차단하며, 동시에 안정적으로 신속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구급차에 적합하도록 음압캐리어 크기를 조정하였으며, 가스프레임 기반의 경량화, 안전성 기반 설계 등으로 국내 최초 음압캐리어 KGMP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코로나19 대응 장비로 국내 각급 병원, 소방서, 군부대, 공공기관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개발도상국 6개국에 127개 세트가 공급되는 등 감염병 대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무총리상에는 ㈜KT의 ‘안심밴드’가 선정됐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자가격리자 안심보호앱)과 블루투스 연동을 통해 자가격리자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비이다. 

1회용 손목형 밴드로 개발하여 전자팔찌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 동시에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한다.

 이 제품은 대한민국의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로 널리 소개된 바 있고, 중동 국가에 수출(10만대) 하는 등 해외수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앞으로도, KT는 이 기술을 안전취약계층(노인, 어린이) 대상에 적용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그 밖에, 교통·일상생활·산업 등에서 필요한 우수 안전기술이 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메타빌드㈜, ㈜코비플라텍, 한국도로공사, ㈜유주, 한국광기술원, ㈜숨비 등이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의식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번 안전기술대상 선정을 통하여 더욱 많은 우수한 안전기술·제품을 발굴하고 안전산업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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