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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UST 붕괴 후 테라폼 랩스 법무팀 변호사 3명 사임

장은재 기자 | 기사입력 2022/05/18 [16:45]

테라 UST 붕괴 후 테라폼 랩스 법무팀 변호사 3명 사임

장은재 기자 | 입력 : 2022/05/18 [16:45]

▲ 테라     ©블록체인월드

 

테라폼 랩스 사내 법무팀이 테라의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붕괴가 암호화폐 시장에 큰 혼란을 가져온 직후 사임한것으로 전해졌다.

 

18일 더블록에 따르면 이 문제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테라폼 랩스의 법률 운영은 현재 외부 변호사에 의해 처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테라폼 랩스의 법무팀의 변호사 세 명은 최근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테라폼 랩스 대변인은 "지난 한 주는 테라폼 랩스에게 도전적이었고, 최근 며칠 동안 소수의 팀원들이 사임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팀원들은 프로젝트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변함없이 전념하고 있다. 테라는 UST 이상이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정적인 커뮤니티와 재건 방법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제 우리는 테라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2018년 권도형 대표와 다니엘 신이 설립한 테라폼 랩스는 테라 블록체인을 만든 원동력이다.

발행액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스테이블코인 테라의 UST는 지난주 초 목표가격인 1달러에서 큰 폭으로 디페깅했다.

 

수십억 달러의 비트코인이 팔렸고 페그를 복구하기 위해 광란의 시도로 전례 없이 많은 양의 테라 토종 화폐 루나가 발행되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루나와 UST 가격이 모두 폭락했다. 테라는 두 차례 블록체인을 중단했고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테라폼 랩스와 이 회사가 관리하는 블록체인에 엄청난 타격을 입힌 후 일반 변호사의 사임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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