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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농협금융 디지털금융부문장 “블록체인 등 신기술 사업 적극 도전해야”

‘전 임직원의 디지털 마인드 재무장’ 강조

곽호성 기자 | 기사입력 2022/02/18 [15:02]

이상래 농협금융 디지털금융부문장 “블록체인 등 신기술 사업 적극 도전해야”

‘전 임직원의 디지털 마인드 재무장’ 강조

곽호성 기자 | 입력 : 2022/02/18 [15:02]

▲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장이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출처 농협금융  © 블록체인월드


농협금융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전 계열사 디지털 부문 최고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2022 제1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래 농협금융 디지털금융부문장은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내부인재를 육성해 ‘메타버스, AI, 블록체인’등 신기술 활용 사업에 적극 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18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DT추진최고협의회에선 이상래 농협금융 디지털금융부문장 주재로 지난 한 해 동안의 디지털전환 성과 조명과 올해 나아가야 할 DT 방향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해 주요 성과를 보면, 우선 올원뱅크, 나무 등 주요 모바일 앱 가입자 수 총 2790만 명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32.9% 성장했다. 또 은행과 증권은 마이데이터 사업자 인가를 받아 높은 수준의 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내놓았다. 

 

농협금융은 각 계열사의 자체 DT내재화를 통한 업무효율화를 도모하고 계열사 CEO가 책임 이행하는 핵심 과제를 중점적 관리하는 투 트랙(Two-Track) 전략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고객이 체감하는 All-Digital 구현”을 전사적 디지털 사업 목표로 밝혔다. 

 

회의를 진행한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장은 “전사적 DT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전 임직원의 디지털 마인드 재무장이 절실하다”며 “또한 향후 디지털 금융을 이끌어 갈 외부 전문가 적극 영입은 물론 자체 DT마스터 인증제를 활용한 내부인재를 육성해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AI, 블록체인’등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지난해 5월부터 대표 앱 ‘올원뱅크’를 고객 중심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전면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프로젝트 추진에 전사적 디지털 역량을 집중해왔다. 올해 6월이 정식 서비스 오픈 시점이다.  

   

이상래 부문장은 “농협금융 DT추진방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취지에 부합하는 CEO과제를 발굴해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체감하는 DT전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금융의 모습을 구현함으로써, 고객 경험이 증명하는 초일류 디지털 금융사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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