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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NFT거래 기능 TV 선보여...스마트 TV 연내 출시

박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22/01/04 [09:42]

삼성전자, 세계 최초 NFT거래 기능 TV 선보여...스마트 TV 연내 출시

박지은 기자 | 입력 : 2022/01/04 [09:42]

▲ 사진 출처=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NFT(대체불가능한토큰)을 구매하고 NFT와 연결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 TV를 선보인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치대 전자 전시회(CES 2022)에 앞서 NFT를 구매, 및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 내장된 스마트 TV를 공개했다. 

 

삼성의 2022 스마트 TV는 새로운 스마트 허브와 함께 제공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어 △게임 허브, △모두 보기, △NFT 플랫폼 등과 같은 기능 외에도 △마이크로 LED, △네오 QLED, △더 프레임을 통해 2022년 스마트 TV에 디지털 아트 워크를 검색하고 거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마트 TV는 연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스크린과 AI 기반 스마트 기능으로 ‘맞춤형 스크린’ 시대를 본격화하겠다”라며 “올해는 화질과 음향은 물론 영화, 게이밍, 아트 등 자신이 좋아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더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아직 어떤 NFT 플랫폼이 삼성전자 스마트TV와 협력하게 될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는 스마트 TV가 NFT 작성자의 사전 설정 값을 유지하면서 이미지 품질을 변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벤처투자 전문조직 삼성넥스트를 통해 NFT 및 메타버스 프로젝트 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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