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월드 행사 로고    © 블록체인월드

글로벌 분산형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밋(DCS 2021)이 12월 15~1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관련 정부부처, 저명한 블록체인 산업 전문가, 산업투자기관, 관련 학계 및 연구기관, 스타프로젝트 파티, 기타 당사자들이 함께 모인다.

이번 컨퍼런스는 분산형 스토리지 산업에 더 많은 정책, 재정적 지원, 더 많은 인력 유입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까지 전 세계 블록체인 솔루션 관련 지출은 117억 달러에 달하며, 2024년에는 전 세계 블록체인 기술 시장이 2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산된다.

이런 가운데 디지털 통화, 암호화, NFT, 블록체인의 기술 분야 업계 선두의 전문가 200명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디지털 공간의 미래를 논의한다.

▲ 아부다비 사원  /픽사베이 © 블록체인월드

UAE 정부는 2018년 4월 혁신과 선견지명을 선보이며 블록체인 기술의 막대한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에미레이트 블록체인 전략 2021'을 출범시켰다.

이번 블록체인 월드 행사는 가상세계에서 가장 상세하고 관련성이 높은 영역까지 파고드는 블록체인 기술 진전에 관심이 있는 200명의 주요 전문가들로 구성, 2000개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2만 명 이상의 초청자들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

아부다비는 블록체인과 디지털 화폐의 미래를 실현하는 국제도시의 선두에 서 있다.

애덤 게리 DCS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블록체인 공간에 대한 관심이 스타트업, 기업가, 레거시 조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다국적 대기업의 경우 상황이 더 어려워 DCS의 중요성이 더 크다. 이러한 행사는 구체적인 기회와 새로운 이익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조직적, 문화적, 재능적 변화를 파악하여 이들 조직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에 이상적인 플랫폼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DCS를 통해 1억 명의 온라인 팔로워와 5000만 명 이상의 온라인 방문자를 대상으로 라이브와 온디맨드 형식으로 보다 세계적인 수준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의 핵심 초점은 기업 및 정부 차원의 블록체인의 채택에서부터 급변하는 세계에서 블록체인의 다양성과 사회적 영향까지 다양하다.

아부다비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블록체인 경제를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지, 중동의 새로운 디지털 오일이 될 기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집중된다.

UAE 정부의 '블록체인 전략 2021'은 정부 거래의 최대 50%를 블록체인 기술로 진화시켜 보다 효율적이고 비용 효율적이 되는 동시에 UAE 주민들이 정부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는 보다 빠르고 안전한 프로세스 세트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것이 블록체인의 핵심 혜택이다. UAE 정부는 이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CS 2021이 등장하는 블록체인 월드는 지역 전역의 탈중앙화 문화·혁신 선도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