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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119빅데이터 분석 통해 현장 대응·예방대책 만든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킬 것”

박지은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21/07/12 [10:03]

소방청, 119빅데이터 분석 통해 현장 대응·예방대책 만든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킬 것”

박지은 인턴기자 | 입력 : 2021/07/12 [10:03]

 

 

소방청은 선제적인 소방정책 수립 및 재난현장에서의 과학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119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119긴급구조표준시스템과 소방민원정보시스템 등 24개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정보시스템에는 약 182억 건이 저장되어 있다.

 

▲ 소방청 제공  ©블록체인월드

 

이번 사업은 소방데이터를 빅데이터 분석 모델로 개발·활용함으로써 소방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빅데이터 분석사업은 소방의 3대 업무영역인 화재·구조·구급을 중심으로 3개 분야 9개 과제로 구성됐다.

 

화재대응·예방 분야는 ▲ 재난현장 대응 효과성 향상 ▲ 화재예방 강화지구 위험경감 ▲ 화재발생 요인분석 ▲ 지능형 재난확산 방지를 위한 4개의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한다.

 

구조·생활안전 분야는 ▲ 재난약자 인명피해 경감 ▲ 위험물·유해 화학물질 취약지구 분석 ▲ 대형재난 발생 대응을 위한 소방력 동원 적정성 분석 3개의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한다.

 

구급 분야는 ▲ 응급의료 대응체계 개선 ▲ 구급대원 감염방지 및 업무 하중 감소를 위한 2개의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한다.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업무에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적용해 체계적·과학적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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