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중국 당국, 바이두‧웨이보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검색어 차단

김경은 기자 | 기사입력 2021/06/10 [09:35]

중국 당국, 바이두‧웨이보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검색어 차단

김경은 기자 | 입력 : 2021/06/10 [09:35]

 



암호화폐 채굴과 거래에 대해 강경 입장을 취해 온 중국 당국이 바이두와 웨이보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암호화폐 검색어를 차단시켰다고 미국 매체 포춘이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중국 사용자들은 검열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 속에 현재 중국의 인터넷 서비스에서 인기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검색할 수 없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두, 소고, 즈후, 웨이보 등 인기 인터넷 서비스에서 바이낸스, 오케이엑스, 후오비 등 가상화폐 온라인 거래 플랫폼은 검색되지 않는다. 

 

중국 정부는 최근 암호화폐 채굴과 거래에 대한 규제 단속을 재개해 지난 4월 최고점 이후 비트코인 가격을 약 45% 하락시키는 데 일조했다.

 

            ▲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 로고



중국 당국의 강력한 규제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이는 거래소는 디지털 자산 세계에서 가장 큰 곳중 하나에 속한다. 이들 아시아 기반 사용자들은 초기 암호화폐 채택자들 중 하나이다. 

 

바이낸스 소유 사이트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com)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지난 24시간 동안 300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한 세계 최대 암호화폐 플랫폼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자본 유출을 통제하고 투기 거품을 막기 위해 2017년부터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데이터 추적업체 체인분석(Chainalysis-체인어날러시스)은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11억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미국 내 수익 증가율 41억 달러에 이어 중국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