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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올해 암호화폐 13억 달러 훔쳤다

체이널리시스 보고서 발표
전년 대비 102% 증가

박성환 위원 | 기사입력 2024/12/24 [10:48]

북한, 올해 암호화폐 13억 달러 훔쳤다

체이널리시스 보고서 발표
전년 대비 102% 증가

박성환 위원 | 입력 : 2024/12/24 [10:48]

▲ 블록체인월드뉴스


북한은 올해 13억 달러에 달하는 암호화폐를 해킹으로 훔쳐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금액이었다고 체이널리시스(Cahinalysis)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해킹은 지속적인 위협으로 남아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10억 달러 이상이 도난 당한 해가 2018년, 2021년, 2022년, 2023년 등 네 번이나 있었다. 2024년에는 도난당한 자금이 전년대비 약 21.07% 증가해 22억 달러에 달했으며, 개별 해킹 사건 수는 303건이었다.

 

특히 북한의 해커들은 정교하고 끊임없는 기술로 악명을 떨쳤으며, 2023년에는 20건의 사건에서 약 6억 6,050만 달러를 훔쳤고, 2024년에는 47건의 사건에서 13억 4,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훔친 금액이 102.88% 증가했으며, 이 수치는 도난당한 총 금액의 61%나 차지했다. 

 

 


보고서는 북한의 암호화폐 공격이 점점 더 빈번해지고 있으며, 1억 달러 대규모 공격을 더 잘하고, 더 빠르게 수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2024년도에 주목할 만한 것은 약 10,000달러 상당의 낮은 금액에서 해킹의 밀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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