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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Wroldcoin)은 '월드(World)'로 리브랜딩하고,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월드체인(World Chain)을 공개했다.

오픈AI CEO인 샘 알트먼(Sam Altman)은 툴스 퍼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CEO 알렉스 블라니아(Alex Blania)와 함께 한 발표에서 월드ID와 월드 앱의 리브랜딩 및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알트먼은 새롭게 디자인된 홍채 스캐닝 기구 Orb를 소개하면서 이는 이전 모델보다 부품이 30% 적고, 생산 용량은 3배나 많으며, 5배 더 빠르게 AI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했다. 

월드는 Orb를 넘어 신원 확인 옵션을 확장해 NFC 지원 정부 발급 여권을 사용하여 확인 가능한 월드 ID 자격증명(World ID Credentials)이라는 프로그램이 포함된다고 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얼굴로 바꾸는 비디오 AI 딥페이크를 감지하고 차단하도록 설계된 월드 ID 딥 페이스(World ID Deep Face) 도구 World App 3.0을 출시했다. 이 앱은 WhatsApp, FaceTime, Zoom과 같은 인기 앱과 통합하여 사용자가 신원을 확인하고 이미 사용중인 플랫폼에서 월드 서비스에 접속하기 쉽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 '월드체인'은 월드ID, 월드 앱, 월드코인 암호화폐를 통합하여 효율성과 가능성을 개선한다고 했다. 월드체인은 인간 사용자를 온보딩하는 데 중점을 두고, 블록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무료 가스 할당량을 제공한다.

한편, 월드코인(WLD)은 지난 달 47% 이상 크게 상승한 후 현재 주춤하여 2.2 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