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더리움 ETF 신청서를 거부할 것이라는 예측 속에 SEC는 갑작스럽게 반에크 외에 이더리움 ETF신청사들에게 19b-4신청서를 업데이트하라는 요청을 하였고, 신청사들은 수정문을 제출하기 시작했다.
19b-4는 새로운 상품을 도입할 때 필요한 서류로 신청자와 거래소가 SEC에 ETF를 플랫폼에 추가할 수 있도록 허락을 요청하는 것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이더리움은 20% 급등하였고, 분석가들은 승인가능성을 25%에서 75%로 낙관적으로 바뀌었다.
신청사 중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뉴욕증권거래소 웹사이트에 19b-4를 게시했고, 피델리티는 21일 S-1업데이트를 통해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는 계획을 철회하여 SEC에 제출했다.
또 하나의 SEC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예측하는 이유는 그동안 암호화폐 정책에 강경했던 바이든 행정부가 대선 6개월을 앞두고 정책방향이 우호적인 입장으로 선회했다는 것이다.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자금을 암호화폐로 기부 받겠다며 매우 우호적이고, 전 국민의 1/4이 암호화폐 보유자라는 사실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SEC의 이더리움 ETF가 승인된다면 이더리움의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여 6월 중에 5천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블록체인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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