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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L과 DEX 활동 급증하면서 이더리움과 솔라나가 디파이 급등 주도

진필강 기자 | 기사입력 2023/11/15 [14:38]

TVL과 DEX 활동 급증하면서 이더리움과 솔라나가 디파이 급등 주도

진필강 기자 | 입력 : 2023/11/15 [14:38]

▲ DeFi     ©블록체인월드

 

디파이(DeFi) 부문은 주로 비트코인의 10월 랠리에 힘입어 활동 가격과 토큰 가격 모두에서 상당한 증가를 경험했다. 이러한 풍경을 이해하는 데 중심이 되는 것은 DeFi 프로토콜의 상태와 궤적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두 가지 중요한 메트릭인 총 가치 잠금(TVL) 및 분산형 교환(DEX) 볼륨의 개념이다.

 

15일 크립토슬레이트는 "분석에서 다양한 체인에 걸쳐 흥미로운 성장 패턴을 발견했다"면서 "DeFi 프로토콜에 예치된 자산의 총 가치인 TVL은 부문 건전성과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분석에 따르면 TVL 253억 3600만 달러의 선두주자인 이더리움은 지난 한 달 동안 31.14%의 증가율을 보이며 DeFi 부문에서 우위를 굳혔다.

솔라나는 전체 TVL에서는 낮았지만 89.31%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모든 체인이 한 달 동안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며 부문 전반에 걸쳐 견고한 확장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체인에서 활성 사용자의 수는 추가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낮은 TVL에도 불구하고 트론은 169만 명으로 훨씬 더 큰 활성 사용자 기반을 자랑하며, 이는 보다 소매 지향적인 사용자 환경에서 비롯될 수 있다. 반대로, 이더리움의 TVL보다 낮은 활성 사용자 수는 기관 또는 정교하고 순 가치가 높은 투자자들의 더 높은 참여를 나타낼 수 있다.

 

TVL 대비 시가총액 비율은 체인의 가치에 대한 시장의 인식을 조명하는 또 다른 중요한 지표이다. 이더리움의 비율 9.72는 성숙한 시장을 시사한다. 대조적으로 솔라나의 비율이 43.49는 잠재적인 성장 기회 또는 저평가된 생태계를 의미하므로 더 면밀한 투자자 조사가 필요하다.

 

DEX 볼륨은 이러한 생태계 내에서의 거래 활동에 대한 렌즈를 제공한다. 이더리움은 24시간 볼륨이 17억 1800만 달러로 전체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솔라나아 폴리곤과 같은 플랫폼에서 DEX 볼륨이 각각 81.35%, 86.32%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한 것은 사용자 채택과 자신감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관찰된 TVL, 액티브 유저, DEX 볼륨의 추이를 살펴보면 액티비티로 시장이 호황을 보였다. 이더리움은 TVL과 DEX 볼륨 모두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유지하며 강한 투자자 신뢰와 시장 지배력을 예고했다.

 

그러나 솔라나와 폴리곤과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급속한 성장은 다양한 사용자 요구와 투자 프로필에 맞는 다양한 체인으로 다양화되는 환경을 암시한다.

 

TVL 비율에 대한 시가총액은 솔라나와 폴리곤이 미래의 성장을 위해 포지셔닝하는 등 더 낮은 시가총액 체인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확인시켜 준다고 크립토슬레이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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