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은행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을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유럽연합 기관들이 발표했다. 그 의무는 금융 기관의 회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의미 있는 세계적으로 합의된 규제 기준을 이행하는 계약 하에 도입될 예정이다.
30일 비트코인닷컴은 유럽 의회, 이사회 및 위원회 대표들은 은행에 대한 자본 요구 사항에 대한 EU 규정을 개정하기 위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는 유럽의 세부 사항을 고려하면서 바젤 III 글로벌 표준을 시행함으로써 EU 은행들이 경제적 충격에 더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세 번째 바젤 협정은 바젤 은행 감독 위원회에서 유럽 연합과 G20 파트너들에 의해 합의되었다. 그것은 2010년 말에 처음 발표되었지만 2025년까지 반복적으로 시행이 연기되었던 은행 자본 적정성, 스트레스 테스트 및 유동성 요구사항에 대한 국제 표준의 틀을 나타낸다.
협상자들은 또한 암호 자산에 대한 과도기 체제에 합의했다. 구체적이고 관련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유럽 연합의 은행들은 암호화폐 및 기타 디지털 자산에 대한 노출을 공개해야 한다.
유럽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바젤 위원회가 진행 중인 작업을 감안할 때 위원회는 이러한 미래 바젤 기준을 이행하고 과도기 동안 그러한 노출에 대한 신중한 처리를 명시하기 위해 관련 입법 제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8년 12월 31일까지, 유럽 위원회는 유럽 은행 당국(EBA) 및 유럽 중앙 은행(ECB)과 긴밀히 협력하여 유럽 단일 시장의 은행 시스템의 전반적인 상태를 평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다음 브뤼셀의 집행 기관은 유럽 의회와 이사회에 '은행에 대한 연합 규제 및 감독 프레임워크의 적절성'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올해 1월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ECON) 위원들은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는 은행 기관의 암호화폐 관련 위험을 커버하기 위한 엄격한 규제를 포함한 글로벌 은행 자본 규칙을 시행하기 위해 고안된 법안을 지지했다. ECON은 또한 최신 협정을 승인해야 한다.
이 거래는 지난 4월 유럽 의회가 유럽의 암호 산업에 대한 포괄적인 규제를 도입하는 EU의 새로운 암호 자산 시장(MiCA) 법을 승인한 이후에 이루어졌다. 이 법안은 지난 5월 EU 이사회에서도 채택됐으며 2025년까지 유럽연합 전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라고 비트코인닷컴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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